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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말씀묵상] 창조주 전능하신 왕 / 큐티, 개역개정

필grim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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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잇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시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기독교에는 3가지 신앙의 기둥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과 인간을 지으셨다는 '창조신앙'이고, 둘째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주신 '십자가와 부활신앙'입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신앙'입니다. 이 세 가지 신앙은 그리스도인이라면 가져야 할 신앙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은 창조신앙의 근거가 되는 말씀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믿으십니까? 이 사실이 믿어지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말씀들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중요한 말씀이 창세기 1장 1절입니다.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말씀입니다. 바라기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을 보게 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제가 목사고시를 본 후에 심층 면접을 볼 때였습니다. 한 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질문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말씀 구절을 말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말씀을 암송했을까요?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을 힘입게 고백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께서 왜 창세기 1장 1절을 소중하게 여기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저의 신앙고백을 우렁차게 고백했던 것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제가 시험에 합격해서 목사가 되었을까요? 낙방했을까요? 다행히도 합격했습니다. 부족한 것 많은 제가 어떻게 합격했을까? 고민해 보니 면접을 잘 본 것 같아요.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신앙고백을 했죠. 하나님은 창조주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바라기는 창조주이시며, 만왕의 왕 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만드셨을 뿐 아니라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을 때,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젊은 자동차 정비사가 중고차를 사서 열심히 수리한 후 운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 가서 엔진이 털털거리더니 멈춰버렸습니다. 정비사는 차에서 내려 엔진 뚜껑을 열고 고장 원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차는 여전히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말을 건넸습니다. “도와드릴까요?” “됐어요. 저는 자동차 정비사입니다.” 유명한 정비사였던 젊은이는 노인의 호의를 사양했다. 그리곤 자신만만하게 이곳저곳을 만졌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젊은이는 고장 난 곳을 찾지 못하고 진땀을 흘렸습니다. 난감해하는 젊은 정비사를 비켜서게 하고 노인이 엔진의 한 부분을 툭 치더니 말했습니다.

“자, 시동을 걸어보시오.”

정비사는 반신반의하며 시동을 걸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바로 시동이 걸리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정비사는 노인에게 물었다. “어떻게 고장 난 곳을 쉽게 고치셨습니까?” 노인은 껄껄 웃으며 말했다. “나는 이 자동차를 만든 헨리 포드라오.”

우리 인생의 문제가 있을 때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실 줄 믿습니다. 바라기는 인생의 문제를 만났을 때, 창조주의 그늘 아래로 들어가는 지혜가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능자이십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에는 권능과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말씀대로 이뤄집니다. 해가 있으라면 해가 생기고, 땅이 있으라면 땅이 생겼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 성이 무너진 것은 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도무지 안 될 것 같다고 여겨지는 일도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면 이뤄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는 권능과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까요? 진리로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반드시 이뤄지는 말씀이 성경의 말씀입니다. 구약성경에 메시아에 대한 크고 작은 예언이 300가지가 됩니다. 그런데 학자들이 밝혀보니 모든 예언이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됩니다. 이런 순수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이죠!

그런데,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바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입술에 하나님의 권세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긍정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한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꽃을 향해 죽어라 죽어라 말하면 그 꽃은 죽게 됩니다. 하지만 죽어가는 꽃을 행해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꽃이 살아납니다. 이건 우연이 아닙니다. 얼음 결정을 향해 나쁜 말을 하면 결정체가 깨집니다. 하지만 사랑한다, 고맙다는 긍정적인 말을 해주면 결정체가 이쁘게 변화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말에도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항상 살리는 말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 수 있다. 잘하고 있다. 고생했다. 최고다”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말속에 담겨있는 권능의 해택을 누구보다 많이 받은 사람이 저입니다.

제가 전도사 시절, 지금도 잘하는 것 없지만 그때는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하게도 온 성도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칭찬해 주셨습니다. 아낌없이 사랑을 해주셨습니다. 그 사랑이 저를 만들었다고 고백합니다.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말 한마디 더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것이 보이면 격려의 말을 해주는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의 권세를 믿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의 말을 교정해 보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삶이 변화되고, 여러분의 가정이 변화되며, 일터가 변화될 줄 믿습니다. 바라기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삶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이 금세 타락하게 됩니다. 죄의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03.13 - [말씀/말씀으로 바로서기] - [창세기 3장 말씀묵상] 죄의 유혹 / 큐티

 

[창세기 3장 말씀묵상] 죄의 유혹 /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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