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일을 행하리라 (이사야 43장 14-21절) / 비전, 소망 말씀 이니오니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를 경험합니다.
문제를 통해 절망에 늪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그리고 절망에서 소망을 찾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라기는, 이 말씀이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1.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라.
2. 원대한 비전을 가지라.
3. 달라지라.
주전 586년의 일이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성곽은 허물어지고, 하나님의 성전은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런데 포로생활이 수십 년 계속되는 데도 구원의 징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돌아갈 날은 요원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속에 깊은 절망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우리를 잊으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이와 같은 고난 속에서 구원해 주시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들의 입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탄식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와 같은 때에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1.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라.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18절)
과거의 사람이 되지 말고 미래의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미 지나간 시간은 우리의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힘 있게 달려 나가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눅 9:62)고 하셨습니다.
물론 지나간 과거를 반성하면서 우리가 잘못한 것은 개선해 나가고, 잘한 것은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만을 자랑하면서 과거에 도취해서 자만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또 지나간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낙심과 한숨 속에 살아가서도 안 됩니다.
모든 것을 떨쳐버려야 합니다.
2. 원대한 비전을 가지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19절a)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하고자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꿈을 가져야 합니다.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힘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모든 어려움을 딛고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변의 환경 때문에 낙심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아무리 여건이 어렵다 할지라도 용기 있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3. 달라지라.
그렇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좀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먼저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것은 나 혼자 잘 먹고, 내 배만 살찌우고, 나 혼자 영광을 누리라고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21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을 찬미하게 하기 위해 우리를 선택해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새 역사 창조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이 개혁되어야 합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원대한 비전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뭔가 달라지라고 하십니다.
이제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고 오직 앞만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고자 하시는 일을 이루기 위해 원대한 비전을 품어야 합니다.
새 역사 창조를 위해 우리 모두 변화돼야 합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이 음성을 듣고서 큰 소리로 “아멘”이라고 화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새 일을 행하리라" 에 대한 말씀을 공유해 봤습니다.
예배 자료로 많이 사용해 주세요.
더 풍성한 은혜와 성령 충만한 예배와 모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럼 머문 그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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